홈페이지도 개설
치과마취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6월 30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문을 연 대한치과마취학회(회장 金秀男·이하 마취학회)가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학회로서의 면모를 꾸준히 갖춰가고 있다.
최근 마취학회는 지속적인 마취학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임원구성을 완료했다.
마취학회의 임원진 구성을 살펴보면 ▲고문에는 이승우 서울치대 구강진단과 교수, 이의웅 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이상철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선임됐고 ▲부회장에는 염광원 서울치대 치과마취과 교수, 이두익 경희의대 마취과 교수, 정성수 전남치대 치과마취과 교수, 심광섭 한양의대 부속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과장, 김용기 강남 예 치과 원장이 선임됐다.
▲기획이사에는 김현정 서울치대 치과마취과 강사 ▲학술이사에는 강정완 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재무이사에는 이상훈 서울치대 소아치과 교수 ▲간행이사에는 김동옥 경희의대 마취과 교수 등이 선임됐다.
金秀男(김수남) 마취학회 회장은 “마취학회는 치과의사와 의사가 정회원으로 함께 일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분들을 준회원으로 하여 운영해 갈 것"이라며 “최근 발전하는 치과의술과 편리한 치과진료를 위해 진정법이나 전신마취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서 치과마취학에 관련된 모든 문제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연구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취학회는 이달초 마취학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의견 및 학술교류의 장으로 활용키 위해 홈페이지(www.kdsahome.org)를 개설했으며 오는 11월 24일에는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1층 강의실에서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 학술강연을 통해 일본과 한국에서의 치과마취학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치과치료시 N2O를 이용한 진정법에 대해 심포지움을 갖을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