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2곳 대상 조사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9월10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의료급여 기관 32개소를 대상, 의료급여 부당 청구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중 21개소 기관에서 부당 청구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21개기관은 정액진료비 과다청구, 입·내원일수 부풀리기 다양한 방법으로 부정청구 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부당청구 금액이 최종 확정되면 부당 이익금을 전액환수하고 형사고발까지 검토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또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무원과 의약분업 감시단이 약 한달간 전국 시도간 합동교차 감시를 실시한 결과 의약분업을 위반한 요양기관 69곳도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말부터 의약분업 감시단에 의해 적발된 업소는 10월 13일 현재 모두 362개 요양기관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