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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재료연구동 30일 착공
서울치대, 지하 1층 지상 6층 ... 내년 말 완공

관리자 기자  2001.10.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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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검사·벤처기업실 등 최신식 기자재 도입 예정 서울치대(학장 鄭鍾平)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치과대학 건물 뒤 운동장에서 치과생체재료연구동 신축 기공식을 갖는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지어지는 치과생체재료연구동은 지난 99년에 치대운동장 부지에 신축키로 확정돼 설계 등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02년 12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연면적 5333.94㎡에 건축면적 254.98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질 이 건물에는 치과용합금개발실험실, 치과용고분자개발시험실, 생체재료 독성검사실, 치과용 신소재 개발 및 벤처기업실 등 연구시설이 들어서며 동물실험실, 도서관, 실험실 등이 연구지원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洪森杓(홍삼표) 부학장은 “치과계에선 최대 규모로 첨단 시설과 연구장비를 갖춘 연구동이 될 것”을 자신하면서 “생체재료연구동의 신축으로 연구분야의 특성화와 세계적 연구역량 구축돼 세계적 수준의 치의학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기공식에는 이기준 서울대 총장과 박용현 서울대병원장, 서울대동창회장, 梁源植(양원식) 서울치대동창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