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치대 최재갑 교수
수면·정신생리학회서
의사들이 중심이된 대한수면·정신생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치과의사가 치과적 치료법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崔在甲(최재갑) 경북치대 구강내과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임상강의실에서 열린 대한수면 정신생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코골이와 폐쇄성 수면무호흡과 구강내 장치’를 주제로 30여분간 강의를 진행했다.
崔 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구강내 장치를 이용한 코골이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의 역사와 최근의 추세, 효과, 구강내 장치의 장단점 등을 소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 참석한 의사들은 崔 교수가 소개하는 구강내 장치를 이용한 치료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崔 교수는 강연 말미에서 “수면의학전문의, 외과의사, 치과의사 등이 치료에 있어 표준 프로토콜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 鄭聖昌(정성창) 서울치대 구강내과진단과 교수는 코골이와 폐쇄성 수면무호흡을 주제로한 임상의을 위한 워크숍의 좌장을 맡아 치과의사의 입지를 확인시켰다.
鄭聖昌(정성창) 교수는 대한수면·정신생리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현재 이 학회의 감사를 맡고 있으며, 崔在甲(최재갑) 교수는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