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치대(학장 黃鉉植)는 지난 17일 전남대학교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학생논문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최우수상은 ‘법랑질 색상의 복합레진 적층 수복시 표면 색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한 박수정팀(박수정 外 김태건, 염철만, 조선정, 김상원)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안면비대칭의 주관적 인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정면 얼굴 형태에 대한 연구’를 발표한 김은영팀(김은영 外 노현기)과 ‘턱 편위와 정면 얼굴 심미 인지도의 상관성’에 대해 발표한 윤귀덕팀(윤귀덕 外 김소연)이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99년 전국치과대학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김영주 보존과 전공의가 ‘학생논문 경연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특별발표를 했다. 黃鉉植(황현식) 학장은 “발표한 세팀 모두 연구목적과 연구결과가 학술적으로 의미있으며 연구방법과 발표방식이 논리적이었다”며 “이같은 학생경연대회가 학내 학술연구 퐁토를 조성하고 전남치대의 학술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