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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OC 2001 성공 개최
김일봉 대회장

관리자 기자  2001.10.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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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개발국 교정학 저변 확대”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선진국과 저개발국 사이의 지식차가 크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저개발국가에 자금을 지원해서 대회에 참석토록 해 교정학의 저변확대를 꾀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회 WEOC 2001’을 성공적으로 이끈 金一奉(김일봉) WEOC 대회장은 에지와이즈 교정학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게 한 주인공. <관련기사 B11면> 金 대회장은 “지식의 물꼬가 트여 물이 선진국인 위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저개발국가인 아래로 흐르기를 바란다”라며 교정학을 물에 비유해 언급했다. 金 대회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5년전부터 준비를 시작, 2년동안은 대회 구상에 골몰했으며 3년 동안은 차근차근 실무적인 준비에 들어갔고 이번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40여개국을 돌아다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무엇보다 큰 손실은 미국의 연자와 참석자들이 쌍둥이빌딩 테러 사건으로 인해 많이 불참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번 기회를 통해 저개발국가를 비롯한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정통 교정술식인 에지와이즈를 전할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라며 金 대회장은 이번 대회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金 대회장은 또한 “전세계적으로 에지와이즈 방식을 취하는 교정치과의사가 6천여명에 달하는데 이들이 처음으로 한국에 모여 교정치의학의 진수를 맛볼 수 있었다는 것에 이번 대회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