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등록 아직 미비
참여독려 홍보 주력
내년 4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코엑스 및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24차 APDC서울총회 및 학술대회가 전반적인 틀을 갖추고 막바지 손님맞을 차비를 차근차근 준비중에 있다.
APDC조직위는 지난달 30일 1차 회원등록 마감 및 기자재 전시회 부스마감을 하루 앞둔 가운데 제30회 조직위를 열고 국내외 전시부스 신청현황, 등록회원현황, 논문접수현황 등 전반적인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회원 등록인 경우 1차회원 등록 마감일이 31일이었으나 각지부에서 등록 및 집계가 아직 진행중인 관계로 이날 정확한 현황파악은 어려웠다.
전시부스 등록인 경우 국내는 61개 업체 206부스, 해외는 23개 업체 73개부스가 신청 돼 현재까지 총 84개 업체 279개 부스가 신청, 70%를 웃도는 부스 등록율을 보이는 것으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조직위는 앞으로 150여일 남은 기간동안 국내외 회원 및 기자재 업체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키 위해 이달부터 홍보에 더욱더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조직위는 우선 국외적으로 국내의 각 지부들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의 치과의사회 회장단을 공식 초청, 일본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시작으로 대만, 홍콩, 필리핀 등 APDC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나라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현재부터 내년 APDC가 개최되는 4월 이전까지 열리는 교정학회 및 보철학회 등 각 학술대회시 APDC의 팜플렛을 부착하는 등 국내회원들의 관심도 재 환기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자재 부스 신청과 관련해서도 그간 한국의 기자재 전시회시 참여했던 국외 업체들이 리스트를 취합, APDC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홍보에 주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洪淳龍(홍순용) 조직위원장은 “APDC의 전반적인 골격은 이미 잡혀졌고 세부일정만 정해지면 준비는 거의 다 됐다”며 “이제 마지막 남은 기간동안 국내외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마지막 행사준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내년 각 시도지부에서 개최하는 학술대회가 APDC와 맞물려 회원들의 참여가 분산되지 않도록 학술대회 자체를 자제해 달라는 당부를 담은 공문을 각 지부별로 발송키로 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