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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재료연구동 공사 시작
서울치대, 30일 기공식

관리자 기자  2001.1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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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학장 鄭鍾平)는 지난달 30일 치과생체재료연구동 신축 기공식을 갖고 세계적인 종합연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공사를 시작했다. 치과생체재료연구동 신축 공사는 건축면적은 255평, 연면적 1614평으로 지하 1층, 지하 6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구조로 총사업비는 총 77억원을 들여 내년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건물에는 동물실험실, 생체재료관련 실험실, 회의실, 도서관, 방사선동위원소실, 복합재료개발시험실, 합금개발실험실 등 연구개발실, 공조실 등이 들어서며 특히 지하 1층에는 국제수준의 무균동물사육시설 및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鄭鍾平(정종평) 학장은 이날 기념식사를 통해 “이 연구동은 미국 시카고 ADA 치과재료시험연구소 등 세계적인 연구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구센터가 될 것이며, 국제적인 검사기관, 산학개발센터로 기능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원 중심,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세계적인 초일류 대학으로의 발돋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치대는 교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 99년 3월 대학본부에 연구동 신축 요구를 시작으로 2000년 국고시설사업으로 예산을 배정받아 설계, 설계업체 선정, 건축심의 등을 거쳐 이날 기공식을 갖게됐다. 이날 신축 기공식에는 이기준 서울대 총장 등 대학 보직자들과 鄭鍾平(정종평) 학장, 林成森(임성삼) 치대병원장, 梁源植(양원식) 서울치대동창회장, 高在丞(고재승) 전학장 등 치대 교직원, 학생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