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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관교수 新골이식재 연구
학계 우수성 인정 받아

관리자 기자  2001.1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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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유럽 학회지 게재 金秀官(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새로 개발한 골이식재인 발치회분과 치과용 연석고를 사용한 것을 연구한 논문이 유럽의 권위있는 Journal of Cranio-Maxillofacial Surgery 최근호에 실렸다. 이번에 金 교수와 조선치대 김학균 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한 `Combined implantation of particulate dentin, plaster of Paris, and a bone xenograft (Bio-Oss) for bone regeneration in rats"가 기존의 골이식재로 널리 사용한 Bio-Oss와 유사한 우수한 골대체물임을 보여주는 연구업적으로 학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金 교수는 “이 골이식재가 기존의 흡수성 차단막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으며, 시험결과 본 제품이 상품화땐 기존의 고가 제품들을 대체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 재료가 시판된다면 인체 경조직 결손부의 재건과 조직유도재생술 및 골유도재생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金 교수가 개발한 이번 골이식재는 임프란트 식립후 발생한 골결손부, 치조제의 증강이나 재건 치료, 낭종이나 치근단절제술후 발생한 골결손부, 골내치주결손부의 충전, 발치후 치조제의 높이 유지를 위한 충전, 상악동 거상술후 발생한 결손부, 그 외 모든 부위의 골강이나 골결손부의 충전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검토결과를 얻었다고 金 교수는 말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