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치과의사회(회장 朴兌源)가 李春根(이춘근) 전 회장 사후 뜸했던 활동을 접고 다시 한국의 기독치과계를 위해 왕성한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기독치과의사회는 오는 15일 세종호텔에서 총회와 추수감사절예배를 진행하며, 박준서 전 연대부총장이 21세기 기독치과계의 비전에 대해 강연한다.
朴兌源(박태원) 준비위원장은 이번 모임에 재경 기독치과의사회의 참여를 당부하며 “기독치과의사로서 환자 및 직원들에게 모범을 보이며 동료의사의 복음화, 각 치대 기독학생모임의 격려 및 후원 등 전치과인의 영적구심체가 되어서 우수한 인적자원의 네트워크를 이루는 단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독치과의사회는 지난 1978년 치과의료인의 복음화를 위해 설립됐으며, 출신학교와 지역을 초월해 크리스챤 치과인들의 모임이 되고 설립취지에 맞게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