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복지부에는 의료계 일부 개원의들이 자신들이 속한 학회의 명칭이 문제가 있다며 명칭을 바꾸는 것과 관련된 의견서를 6건이나 보내와 눈길.
의견서가 접수된 과는 마취과, 일반외과, 진단방사선과, 치료방사선과, 해부병리과, 임상병리과.
과 명칭을 바꿔야한다는 사연도 가지가지로 해부병리과는 해부라는 용어가 환자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병리과로 해달라는 의견.
마취과는 수술 중에 마취만 시키는 학문으로 진료분야의 협소화를 나타낼 수 있다며 마취통증의학과로 변경을 요청.
이밖에 일반외과는 외과로 진단방사선과는 방사선과로 임상병리과는 진단검사의학과로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 대두.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