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원장 최영길)이 아날로그 시대를 마감하고 디지털 진단시대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달 26일 오후 5시부터 본관 2층 진단방사선과에서 조영식 학원장, 조정원 총장, 최영길 의료원장, 이민화 메디슨그룹 전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장치) 가동식을 가졌다.
윤엽 PACS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PACS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하면서 “이번 화상진료시스템의 완성으로 경희의료원, 지역병원, 환자로 이어지는 양질의 의료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비전21에 기초한 세계화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PACS 도입의 의미를 설명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