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에서 회장선거를 직선제로 전환하면서 직선제가 인천지부가 처음은 아니라는 지적이 있는데….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총회를 대의원제로 하지 않고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지부는 아직까지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는 해석이 옳을 듯. 이런 의미에서 현재까지 직선제를 하고 있는 지부는 충남· 강원·제주·공직지부 등 4개 지부. 치협 중앙회의 경우는 68년 17차 총회부터 대의원제를 도입했으므로 그 이전까지는 회장선거를 직선제로 한 것. 참고로 각 지부가 대의원총회로 된 시점을 알아보면 서울 67년, 부산 86년, 대구 90년, 인천 81년, 광주 91년, 대전 94년, 울산 98년, 경기 90년, 충북 97년, 전남 95년, 전북 92년, 경남 71년, 경북 2000년 등이다. 그 이전에는 모두 직선제 회장을 선출한 것. 단지 인천지부의 경우 다른 지부 직선제와 다른 점은 의장이나 감사는 종전대로 대의원에 의한 간선제를 유지하는 반면 회장만큼은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직선제로 하고 있다는 점. 따라서 본지 제1109호(10월 20일자) A11면에 ‘인천 직선회장 11월 탄생’ 제하의 기사 가운데 인천지부 직선제를 가르켜 ‘치과계 처음"이라고 표현한 것은 잘못됐다는 지적은 정확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