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제24차 APDC 서울총회 및 학술대회의 기자재전시회의 부스가 거의 예약이 완료돼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DC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등록마감 후 전국 단위로 집계한 결과, 국내외 89개 업체에서 287개 부스를 신청, 조직위가 당초 계획한 270개 부스를 이미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직위가 전시장 부스 수를 당초 예정한 수 보다 대폭 늘인 상태여서 무료대여 부스 38개를 제외한 350개 부스를 기준으로 할 때 전체 예약율은 82%로 나타나 앞으로 기자재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전시부스의 여유분은 63개밖에 없다.
조직위 관계자는 “당초 예산에 반영된 전시부스 수가 270개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17개 부스가 초과 신청상태이나 보다 많은 기자재업체가 참여를 원하고 있어 부스 수를 무료대여 부스를 포함, 388개로 늘렸다”며 “남은 부스가 얼마 없어 미등록 업체는 하루빨리 예약을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