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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치의 총회案 지지 표명
건치, 전문치의제 관련 성명서 발표

관리자 기자  2001.1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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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회장 金仁燮·이하 건치)는 현재 치협이 진행중인 전문치의제 논의와 관련, 소수정예와 구강진료 전달체계의 확립 원칙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건치는 지난 5일 전문치의제 의견서와 함께 ‘전문치의제 위기에 서있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건치는 의견서에서 ▲1차 구강진료기관에서는 전문과목을 표방금지 ▲전문치과의사제도는 구강보건진료전달체계의 확립과 동시 추진 ▲전문치의 소수정예 8% 이하 ▲제도 실시후 본과 진입 학생이 수련을 받고 난 후 제도 시행은 적절하며 ▲수련과목은 최소 6개 이상 등의 방안제시와 함께 기본적으로는 치협의 방침을 찬성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건치는 치과병원협회 등이 주장하는 전문의 정원 상향 조정안과 전문의가 의뢰된 환자만이 아니라 1차진료까지도 담당하자는 안에 대해서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결의안에 위배된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건치는 진료과목이 4개과목만 되면 수련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한 전문치의제도 시행위원회의 세부안은 수련병원의 증가를 가져와 결국 전문치의 수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과목수 조정을 촉구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