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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생 논문 발표 수준급
학장協 주관 학술경연대회 성료

관리자 기자  2001.1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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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오정연양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회장 孫興奎)가 주관하고 서울치대(학장 鄭鍾平)가 주최한 ‘제3회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연세치대 오정연양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일 서울치대병원 임상연구동 8층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생쥐 배아 발생 중 치간극 부위의 특성’을 주제로 발표한 연세치대 본과 1년생 오정연양이 대상을 받았으며 금상은 서울치대 본과 1년생 이미애·김호정·오영중팀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전남치대 본과1년생과 3년생으로 구성된 박수정·김태건·염철만·조선정·김상원팀과 경북치대 본과 2년생 장지영양이 차지했다. 금상을 수상한 이미애팀은 ‘충전제의 함량, 크기 및 표면처리가 실험용 콤포지트 레진의 물성에 주는 영향’을 발표했다. 은상을 차지한 박수정팀은 ‘법랑질 색상의 복합레진 적층 수복시 표면 색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장지영양은 ‘Fibroblast growth factor-2에 의한 Osteocalcin 유전자 발현조절 기전’에 대해 발표했다. (주)신흥이 후원한 이번 학생학술경연대회는 테이블클리닉 방식으로 경연을 벌였으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 금상 1명과 은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50만원이 수여됐다. 이날 심사를 주관한 심사위원장 金寬植(김관식) 서울치대 교수는 “대체적으로 우수한 논문이 많았다”며 “실험을 통한 기초분야 논문에 있어서는 테크닉 또한 고급이어서 수준높은 결과를 보였다”고 대회를 평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