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치대(학장 金亨燮)는 일본 북해도대학 치과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지 10주년을 맞아 공동 학술대회를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전북치대에서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북해도대학 대학원 치학연구과 5명과 전북치대 5명이 연자로 나섰으며, 쯔네유키야마토 (Tsuneyuki yamato)씨가 ‘A resin embedding method for transparent teeth’를, 이춘화씨가 ‘The profile of age for the tooth extraction in 32 permanent teeth of Koreans’ 등을 강연했다.
金亨燮(김형섭) 전북치대 학장은 “북해도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지 올해로 10년을 맞아 지난해 일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 전주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하며 “전북치대는 미국 오래곤대학교 치과대학, 중국 남경대학교 치과대학 등과도 교류를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혀 국제 교류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학술대회에 이어 전북치대 동문회(회장 陳根鎬) 주최로 친선 만찬과 함께 10년간 양교가 이어온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