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정보센터
한국의약품정보센터(KOPAMS)는 허가정보, 바코드정보, 보험약가 정보를 한곳에서 모두 볼 수 있는 통합 의약품정보 DB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지금까지 필요한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보건산업진흥원, 심사평가원 각각의 DB에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
이번에 오픈된 한국의약품정보센터의 ‘통합 의약품정보 DB’는 인덱스별, 검색항목별, 의약품 허가 년월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하는 의약품 목록을 찾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찾은 의약품에 대한 보험약가 정보, 의약품 바코드 정보, 의약품 허가정보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또는 선택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해당 의약품의 제조업체를 클릭하면 관련된 제조업체 정보와 제조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의약품의 목록을 볼 수 있고, 판매자 정보와 구매자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한국의약품정보센터 관계자는 “이 ‘통합 의약품정보 DB’는 각각의 의약품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편리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금은 각종 정보들을 통합하는 것으로 출발했지만 향후 의약품 DB와 연계된 여러가지 의약품 통계정보들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의약품정보센터 홈페이지(www.kopams. com)에서 헬프라인 아이디로 로그인을 한 후 ‘의약품 정보조회’로 들어가 이용하면 된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