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보험료 9월분 징수실적이 지난해 체납급 288억원을 포함한 3천33억원을 징수해 총징수율이 102.5%를 달성, 99.1%의 누적징수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은 자동이체 신청율 제고 노력과 체납세대에 대한 독촉고지 등 적극적인 납부안내와 고지방법 변경 등 업무개선을 통한 징수활동으로 징수율이 대폭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보험공단에 따르면 자동이체세대에 대해 경품을 제공하는 등 제도개선 노력 결과 9월 들어 5만 세대가 자동이체를 신청해 지난해말 35%에서 5.3%로 증가한 40.3%에 해당하는 332만 세대가 자동이체로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