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梁在鎬)가 치과보철학용어집을 발간했다. 보철학회는 보철학 분야의 용어가 통일성 없이 영문을 그대로 쓰거나 각기 다른 용어를 사용해 혼선을 빚어온 문제점을 해결키 위해 지난해 8월 학회차원의 용어를 제정키로 해 치과보철학용어제정위원회(위원장 董震根)를 구성해 1년여간의 작업을 통해 용어집을 발간을 완성했다. 배포는 오는 24일과 25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있을 예정인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각 대학에서 교육 및 연구를 담당하는 7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용어제정위원회는 위원장 동진근 교수, 위원에 한동후, 송광엽, 한중석, 권긍록, 임헌송, 오상천 교수로 구성돼 작업을 진행해 왔다. 보철학회는 “이번에 제정된 용어는 보철분야의 각종 교과서는 물론, 논문 등에 활용돼 학문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