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조무사, 치위생과 특례입학 추진
치과 근무경력 가산점 고려 중

관리자 기자  2001.11.24 00:00:00

기사프린트

치협, 교육부·간호학원協과 긴밀 협조 치협은 회원들이 겪고있는 치과보조인력의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간호학원협의회에 협조를 요청하고 치과에 근무했던 간호조무사에게 전문대 치위생과 입학시에 특별전형토록 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치협은 기초간호학 과목에 치의학개론이 포함돼 있어 강의와 실습에 치협 지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간호학원협의회에 약속했으며, 간호조무사의 대우 개선도 약속했다. 鄭在奎(정재규) 치무담당 부회장은 “간호조무사가 치과에 취업하는 경우는 연간 6000여명에 불과해 1만1000여개의 치과의원은 늘 보조인력이 부족한 상태”라며 “개별 회원들이 간호조무사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간호조무사가 치위생과에 지원할 시에 치과에 근무한 경력이나 근무태도가 인정되면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의 방안을 치협 차원에서 교육부와 협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鄭 부회장은 간호조무사에게 이런 메리트를 부여해서 치과에 지원토록 하는 방안을 치무 위원회에서 협의하여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鄭 부회장은 또 치협이 간호조무사의 직무를 분명히 하고 경력과 교육을 통하여 조무사의 위상이 향상되고 진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간호학원협의회측과 긴밀한 협조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