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黃忠柱(황충주) 교수와 신지수 원장, 차정렬 연세치대 대학원생이 공동 연구한 논문이 미국 교정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黃 교수팀은 지난 17일 “Metal release from simulated fixed orthodontic appliances 제목의 논문을 제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교정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정학 회지에 실린 한국 치대 교수 논문은 외국대학 교수나 연구소와 공저해 실린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이번 黃 교수팀의 논문은 순수 국내 연구만으로 실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黃 교수의 논문은 교정장치의 대부분이 금속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치들은 교정치료가 끝날 때까지 2∼3년 이상을 구강 내에 존재, 금속재료로부터 금속이온이 얼마만큼 유리되는지에 관한 내용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