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인 연세치대가 앞으로 3개 층이 증축 돼 재탄생된다.
연세치대 관계자는 지난 19일 “최근 열린 연세의료원 이사회에서 치과대학 3개층을 증축하는 것을 승인했다” 면서 “증축공사 기간이 최대한 9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착공일시는 아직 알 수는 없어 완공시기를 점칠 수 없으나 새로운 모습의 치대 건물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그 동안 부족했던 실험실과 기초학 교실, 학생 활동공간이 대폭 확보돼 학생들의 면학열기를 돋울 전망이다.
이번 연세치대 증축공사는 지난 96년 치대 신축당시 계획됐던 것으로 37억5천만원을 들여 1120평의 공간이 확충되게 된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