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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선교활동 다짐
기독치과의사회 새 회장에 박태원 교수

관리자 기자  2001.1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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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치과의사회가 지난 15일 세종호텔에서 총회 및 추수감사 예배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기독치과의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朴兌源(박태원) 부회장을 신임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으며, 감사에 金秀男(김수남) 교수, 金圭&#52077;(김규문) 원장을 선임했다. 이날 모임은 추수감사예배로 박준서 연세 신학대 교수의 강연을 듣고, 총회를 진행했다. 朴 신임회장은 “기독치과의사회가 지난 몇 년간 활동이 없다가 다시 한국 기독치과계를 위해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며 “앞으로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에 전국적인 큰 규모의 모임을 가지고, 각 치대 기독학생회와 치과의료선교회를 지원할 것”이라는 방안도 말했다. 朴 회장은 아울러 기독치과의사회 홈페이지도 곧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혀 온라인 상에서 기독치과인들이 소식을 전하고, 활동을 홍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또 김명진 원장은 우즈벡키스탄에서 심미치과학회와 함께 학술로 인한 선교활동을 슬라이드 보고 형식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朴 회장은 이날 모임은 金海晩(김해만) 원장이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혀 참석자들도 박수로서 감사를 표시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故 李春根(이춘근) 전 회장의 부인 백영숙 여사가 참석했으며, 池憲澤(지헌택) 기독치과의사회 고문, 池光源(지광원) 원장, 梁裕植(양유식) 치과의료선교회장 등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기독치과의사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