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치대동창회가 재경 동문회를 새로 만들고 동문간에 더욱 친목을 다지기로 다짐했다.
전북치대 재경동문회는 지난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창립모임을 갖고, 13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회장에 崔善洛(최선락) 원장을 선임했다.
신임 崔 회장은 “동문들의 작은 관심과 약간의 희생으로 동문회는 발전하게 돼있다”며 동문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崔 회장은 지난해 이미 총동문회에서 선출돼, 이날 모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으며 이날 재경동문회가 출범해 정식으로 선출됐다.
金亨燮(김형섭) 전북치대 학장은 이날 “전국 국립대 중 치의예과가 의과보다 커트라인이 높은 곳은 전북치대가 유일하다”며 “우수한 학생들과 높은 재정자립도를 바탕으로 훌륭한 시설과 교수진의 확보로 모교가 발전하는데 동문들의 애정이 밑바탕이 됐다”고 재경동문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