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공연·풍물패 길놀이 등 조직委 확정
APDC D-122
아태연맹 서울총회조직위원회(위원장 洪淳龍)는 지난달 27일 제31회 조직위원회를 열고 아태서울총회 기간 중 바이올린니스트 유진 박과 난타 공연을 하기로 하는 등 공연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4일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국악관현악단 연주와 대북타고에 이어 리틀엔젤스, 어린이 풍물패 길놀이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또 대표단 환영만찬에서는 유진 박과 난타의 공연이 개최된다.
조직위원회는 아태서울총회가 대규모의 행사로 진행되는만큼 코리안나이트에서 앙드레김이나 이영희(한복) 패션쇼를 진행하는 방안을 고려중인데 이에 대해서는 후원업체의 선정여부에 따라 향후 논의키로 했다.
조직위원회는 이외에도 내년 4월 4일 ‘아태지역 장애아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이익금을 자선목적에 사용키로 했다.
각 본부별 업무보고에서 관리본부(본부장 金東崎)는 등록금 납부기한의 조정을 통해 국내 회원들이 많이 등록할 수 있도록 독려키로 했으며, 학술본부(본부장 洪森杓)는 학술회의장에 진행책임 교수 1명과 4명의 운영요원을 배치키로 했음을 보고했다. 이어 학술본부는 APDC 학술대회 초록접수현황을 발표하면서 제2회 개원의을 위한 테이블클리닉 발표 경연대회 개최관계로 테이블클리닉 연제가 추가로 접수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치과기자재 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시기간중 경품추첨 등을 통해 회원들과 총회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로 하고 전시업체의 협조를 통해 경품을 마련키로 하는 한편 각 조직위원회 본부별로 서울총회 후원업체와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모키로 했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