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난항이 예상되던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이청일 )의 선거가 우려와는 달리 순탄히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21대 회장선거에 기호 1번으로 출마했던 김규현 후보가 지난달 24일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에 2파전 양상을 띄던 치기협 선거는 김규현 후보의 사퇴로 김영곤 후보 단독출마로 굳어졌다.
이번 김규현 후보의 사퇴는 치기협 화합의 차원에서 김영곤 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겠단 의미가 큰 것으로 그동안 두 후보사이에 돌았던 루머를 불식시키고 21대 회장선거가 다시 한번 난항에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치기협 회원들의 우려를 잠재우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법적 문제로까지 비화될 뻔하던 서울시치과기공사회의 회장 선거 문제는 더 이상의 논란의 소지가 없이 조용히 무마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원구성을 마무리한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문제혁)는 최근 졸업을 앞둔 서울소재 4개 치기공과 학생들의 서울시치과기공회 회원가입을 독려키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