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중앙협의회(상임대표 李壽成 ·이하 장애인먼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6회 장애먼저 우수실천단체 시상식에서 치협이 대한적십자상을 수상했다.
장애인먼저는 지난 10일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제6회 장애인 먼저 우수실천단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장애인먼저가 UN이 정한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이 먼저라는 실천운동 캠페인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 단체 중 우수단체를 선정, 수상하는 것이다.
치협은 그동안 전국 장애인치과 진료망 구축, 각종 장애인 관련 캠페인 실시, 장애인 무료치과진료와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 적십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대상엔 우리나라 장애인 분야 전문인제 양성 및 장애인 교육여건의 최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대구대학교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이 치협을 대표해 상을 수여 받았으며, 김원길 보건복지부 장관, 서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 장애인 먼저 이수성 상임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