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노경완 회장 청소년 선도 ‘모범’
덕천 청소년 선도시상식서 수상

관리자 기자  2001.12.15 00:00:00

기사프린트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기 힘든 이때, 치과의사가 사회의 어둡고 추운곳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은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盧坰完(노경완) 광주치과의사회장은 지난 10일 광주 남도에술회관에서 열린 제 18회 덕천 청소년 선도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선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광주지방검찰청과 법무부범죄예방위원협의회가 주최해 지역 기업인 보해양주 후원으로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盧 광주지부장이 불우소년과 노인에게 의료봉사를 하고 청소년 선도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기회에 수상하게 된 것이다. 盧 광주지부장은 “오늘 상은 광주치과의사회가 그동안 벌여온 불우노인 의치장착사업과 청소년 선도 사업에 앞장서 온 결과"라며 공을 지역회원들에게 돌렸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사회봉사와 선도에 치과의사들이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盧 광주지부장은 또한 이날 받은 상금을 지역에서 어려운 경제 사정 때문에 합동결혼식을 거행하는 곳에 기부키로해 더욱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