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지원 `확답" 치밀함 돋보여
대한치과기공학회의 새 회장에 손영석 씨가 당선 됐다.
대한치과기공학회는 지난 1일 제23차 정기총회 및 제 1회 선거인단총회를 개최했다.
이성욱씨와의 2파전으로 치러진 이날 선거는 재석의원 35명의 무기명 투표결과 손영석 씨가 이성욱 씨를 24대 11, 13표 차이로 앞서 새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학회장에 당선된 손영석 새 학회장은 정견발표시 학회장 선거의 감사자격으로 나온 김영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제21대 회장출마 단독후보에게 “회장으로 당선된 후 분과학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 지원의사가 있다”는 김 후보의 공식적인 답을 얻어내는 치밀함을 엿보였다.
손 새 학회장은 지난 86년 신흥대학 치기공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이래 대한치과기공학회 재무부장, 총무부장을 엮임 한바 있으며 치기협 공보이사, 총무이사, 학술담당부회장을 지낸바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