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원장에 전민용씨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회장 김인섭, 이하 건치)는 국민구강보건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타 보건의료단체와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건치는 새로운 회기를 이끌어갈 집행부로 송학선, 김무영, 안준상 3인의 공동대표를 선출했다.
또한 건치는 집행위원회를 활성화 집행위원장에 전민용 원장을 선임했다.
지난 1일 건치는 건치강당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 새로운 사업을 확정하고 예산 2억여원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 건치는 2001년에는 수돗물불화20주년 기념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베트남에 2차 진료단를 파견하는 등 나름대로의 활동상에 대해 평가 했다.
또 건치는 북한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재정을 위해 모금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새롭게 선출된 3인의 공동대표는 권력과 책임의 분산을 위해 도입된것으로 대표들이 담당 연대활동을 강화하고 내부 사업은 집행위원장이 전념키로 했다.
임형순 치협 부회장은 이날 총회에 참석해 전문치의제에 대해 치협의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건치의 협조를 당부하며, 건치의 치과계 역할에 대해서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정기총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중국 방문기"라는 주제로 송학선 건치 대표가 슬라이드와 함께 강연을 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