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은 금년 임금협상 및 현안문제 미해결을 이유로 지난 3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직장과 지역업무의 통합관리, 근속년한 자동승진, 해고자복직, 민간보험도입 저지 등 19개 요구사항을 공단이 해결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노조는 임금을 금년에 비해 12.7% 인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공단은 재정위기인 상태와 노조측의 요구는 공단 권한밖의 사항임을 충분히 설명했으나 노조측이 체납보험료 독촉장 발부시점에 맞춰 전면파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단은 금번 파업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대화와 설득을 계속할 방침임을 밝혔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