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구강생물학硏 연구팀 밝혀 과산화수소를 포함하지 않은 치아미백세치제의 미백효과가 증명됐다. 경희대학교 구강생물학 연구소 崔有鎭(최유진)·신의종·오필선, 신흥대학 치기공과 황경숙 연구팀은 대한치과의사협회지 11월호에 게재된 `Non-Peroxide Tooth Whitening System을 채용한 세치제의 치아미백효과에 관한 연구"에서 실험군의 치아미백효과자율이 72.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실험군에서 3주동안 미백치약 사용후의 미백증가 효과는 25.11%로 나타났으며 치약 3주간 사용에 따른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군과 대조군에 각각 65명씩 배정하고 매일 아침과 저녁 2회씩 상하악 6전치협측면을 대상으로 실험군에서는 기시제를 바르고 젤을 트레이에 담아 적용한 뒤 치약으로 잇솔질을 3주간 실시했으며 대조군은 매일 2회씩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치약을 사용했다. 연구팀은 과산화수소가 포함되지 않은 3단계 미백치약시스템(pre-whitening accelerator→non-peroxide whitening gel→whitening toothpaste)은 안전하며 미백효과가 신속하다는 외국의 연구보고가 있어 이를 한국인 대상으로 효과를 검증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