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병원(병원장 李忠國)은 최근 치과위생사 업무 지침서와 치과보조원 지침서를 발간했다.
연세치대병원이 지침서를 발간한 것은 치과보조인력들의 해야 할 일을 매뉴얼화 해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1백80페이지 분량의 치과위생사 업무지침서에는 ▲고객(환자 보호자)응대의 기본 ▲전화예절 ▲직원간 예절 등 기본사항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과 특성에 맞는 업무지침이 세세히 기록돼 있다.
아울러 각 과에서 쓰는 장비와 장치 그리고 위생사가 인식해야 할 임상적 특징, 자기 개발을 위한 업무까지도 잘 기록돼 있어 위생사 업무 전반을 다룬 백과사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치과보조원지침서의 경우도 치대에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의학용어에서부터 각 과별로 이루어지는 접수와 진료 등 보조업무의 특징을 세세히 묘사, 시행착오를 줄여 업무에 매진 할수 있도록 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