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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노인 무료의치 지원
조선치대병원

관리자 기자  2001.1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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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金成洙)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전국 저소득층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무료틀니캠페인"이 전국에서 활발히 펼쳐지는 가운데 광주에서는 조선치대병원(원장 金光垣)에서 시술대상자로 선정돼 진료를 하게 됐다. 조선치대병원은 지난 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부와 주관하여 지역 70세이상 무의탁 불우노인 18명에게 무료의치 지원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金光垣(김광원) 조선치대 병원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이번 공동 사업이 치아가 없거나 부실해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틀니를 시술해줘 노인공경 효 윤리관을 확립하고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치협과 모금회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전국 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20만원을 지원해 틀니를 시술하게 되며, 광주지역에는 4천여만원의 예산을 배정해 이를 조선치대 병원에서 시술비용으로 사용한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