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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정기총회 성료
총 3억7천여 예산 확정

관리자 기자  2001.1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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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文京淑·이하 치위협)는 지난 15일 국제청소년센터 드림텔 국제세미나실에서 제 2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총 119명의 대의원 중 위임을 포함 84명이 참석, 성원을 이룬 이번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2001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는 별무리 없이 통과 됐다. 그러나 사업보고에서 치위협이 대한생명에 가입한 단체보험과 관련, 처음 협약 시 약속했던 사항과 그 이행내용이 달라져 이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회원들이 많다는 몇몇 대의원의 우려 어린 의견이 제기 되면서 이 사안에 대해 관심이 주목됐다. 이에 文京淑(문경숙) 치위협 회장은 “이는 회원들의 우려일 뿐 처음 단체보험 가입 시와 달라진 부분은 없으며 있다면 신속히 확인 후 대처하겠다”고 밝히고 “회원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확고한 리더십을 발휘 대의원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어 이어진 정관개정에서는 복지부와 협의를 거친 여러 안들이 개정됐으며 특히 기존에 한시적 성격의 특별위원회로 운영되어오던 정보통신위원회는 업무의 연속성과 중요성을 고려 정보통신위원회로 정식 신설됐다. 대의원들의 열띤 논의가 오갔던 안건심의에서는 ▲협회의 자산을 늘리기 위한 협회 부동산 취득의 건 ▲회관건립기금적립금에서 전입한 2천5백만원 반제의 불가능 처리의 건 ▲한국치위생교육학회의 치위협 산하 학회 인준의 건 등이 통과 됐다. 한편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현행 6만원 하던 회비를 7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이 통과돼 지난해 보다 4천여만원 증액된 3억7천4백여 만원으로 예산이 결정됐으며 이에 치위협은 예년보다 좀더 넉넉한 살림을 꾸려나갈 수 있게됐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