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재정 안정위해 진력할 터”
이상룡 보험공단이사장 신년사서 밝혀

관리자 기자  2002.01.05 00:00:00

기사프린트

양영화 심평원 원장 직대도 의지 피력 국민건강보험공단 李相龍(이상룡)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적자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 올해는 보험재정의 안정을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李 이사장은 진료비 사전관리 대책으로 “진료수요 감축을 위한 예방기능을 강화하여 선진국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국민건강의 증진은 물론 재정수요를 대폭 줄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후관리 대책으로는 “전국민 영수증 보관운동의 전개, 본인부담총액 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을 통한 감시체계를 확립하고 각종 중복 급여를 철저히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지역보험료 수시변동체계를 연 1∼2회 확정부과체계로 개선하고 업무간소화로 민원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梁永華(양영화) 원장 직무대리는 신년사를 통해 정부의 재정안정화 의지에 부응하여 “보험급여 심사 평가기능을 발전적으로 강화하고 보험재정 건전화와 국민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맡은 업무를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梁 원장직대는 “전문심사를 활성화하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심사시스템을 개발하여 효율적인 심사업무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梁 원장직대는 또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의 정착발전을 위해 신의료기술에 대한 경제성 평가 및 평가기법 개발 등을 추진할 것”과 “대국민 상담기능 확대와 심층적 조사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의료종합정보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민과 요양기관 및 유관단체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