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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전산화·회원 후생복지 심혈”
문제혁 서울시치기회 회장 시무식서 강조

관리자 기자  2002.0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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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치과기공사회는 회원을 기다리는 회가 아니라 회원을 찾아가는 회가 될 것입니다." 서울시 치과기공사회(회장 문제혁·이하 치기협서울지부)는 지난 7일 서치기 회의실에서 시무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신년기자회견에서 문제혁 회장은 22대 서치기의 집행부가 대부분 30,40대의 젊은 대의원들임을 강조하며 “젊은 회이니 만큼 능동적인 자세로 회원의 가입을 기다리기 보다 회무 전산화 및 회원들의 후생복지에 심혈을 기울여 회원들을 찾아가는 회가 될 것"임을 밝히고 신년도 중점 추진사업을 풀어갔다. 치기협 서울지부는 우선 올 한해동안 회원들이 입회를 위해 회원과 비회원간 차별화 전략을 수립, 회원들에 한해 콘도 이용을 할 수 있게 하고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회의 회무 소식을 신속히 전달하는 등 회무 전산화 및 정보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기공요금을 기공행위별로 의료수가에 대비해 적용받을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 회장은 기공계의 최대의 숙원사업인 지도치과의사제도와 관련문제에 대해서는 “성급하게 접근하기 보단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차분히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며 “적절한 시기나 분위기가 조성이 될 때 순탄히 풀려나갈 것"이라고 밝혀 답변에 조심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