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자치과의사회(회장 金炅仙)는 아직까지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중국거주 위안부피해자의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환기시키기 위해 지난달 21일 정신대연구소 주최로 마련된 중국 거주 위안부 피해자실태조사 보고회에 참석, 여성부와 공동으로 후원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 진 전 회장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열악한 생활환경에서 가족이나 자식도 없이 주의의 관심과 배려도 받지 못한 채 정부나 우리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방치되어 잊혀져 가고 있다"며 “작은 관심이 무관심 속의 위안부할머니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