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치열교정 전문업체 OCA(Orthodontic Center of America)가 `뉴라운드" 협상의 바람을 타고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일부 치과의사들과 비밀리에 접촉중이라는 보도가 나간 뒤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연관이 많은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朴永哲)도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교정학회는 지난 10일 회장단 회의를 열고 학회차원에서 이에대한 대책 등을 논의한 뒤 국제위원회(위원장 金正國)를 통해 미국과 일본 등 구체적인 자료를 수집해 국내 치과의사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대응자세 등을 바로 알려나가기로 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