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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섭 전북치대 학장 연임
“교육제반시설 최고 추진”

관리자 기자  2002.02.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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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亨燮(김형섭) 전북치대 학장이 지난달 4일 전북치대 교수회의에서 학장으로 연임 선출됐다. 金 학장은 2000년 2월부터 올 2월까지 2년 임기의 전북치대 학장을 수행해왔으며, 지난 1월 4일 전북치대 교수회의에서 투표결과 2002년 2월 7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학장에 선출됐다. 金 학장은 “지난해 전북치대가 국회에서 치대교사 신축을 승인받음으로써 명실공히 지방 명문 치대로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첫 소감을 밝히며 “올해는 내부 기자재를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해 도서관 확충, 임상실험실 이전, 역사관 개설 등 교육제반시설을 최고수준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金 학장은 “치과대학 학장으로서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개발 및 혁신이 더욱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는 치과의사가 되기전에 윤리적이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金 학장은 현재 전국 지방국립치대 학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북치대 치의학연구소장, 전북치대 병원장 등을 역임하고 치과이식학회 전북지부장을 맡고 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