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 목차>
1. 국가별 교육현황 및 문제점
2. 주요 방문처 및 관련 점검사항 개요
3. 향후 계획
4. 방문조사기관 및 조사 실행 내용
·페루대사관
·볼리비아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볼리비아 교육부
·볼리비아 이민청
·볼리비아 UECBOL대학
·볼리비아 코차밤바 Univalle 치대
·볼리비아 UPAL대학
·파라과이 대사관
·파라과이 Asuncion대학
·교민치과의사 면담
·아순시언 보건부 면허과
<지난호에 이어 계속>
파라과이 대한교육협, 대학감시·신설교 신설 인정 관여
Uni Norte대학, 한국학생 50~100% 추가 교육 배정
UAP대학 뒤처진 한국인 위해 특별반 운영
방 문 처: 파라과이 대학교육협의회
방문일시: 2001. 10. 17(수) 11: 15 - 12: 15 AM
면 담 자: 총장Dr. Antonio Telechea Solis, 부총장 Dra. Haydee Carmagnola de Aquino, 실무담당자
면담내용: 대사관을 통해 연락을 받았으며 모든 정보를 다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학협의회의 구성:
1993년에 설립되었으며 파라과이 20개 대학이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20개 대학중 16개는 사립대이고 이중 국립대는 4개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국립, 사립대에 관한 전반적인 행정, 정책에 관여한다.
4명이 대학협의회를 담당하고 있는데 국립대 1명, Catholic대 1명, 사립대 2명(선거)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업무: 첫째 대학을 감시하는 것이고, 둘째 신설교 신설에 대한 인정에 관한 것이다. 특히 신설교에 대한 심의에는 1. 대학 경제상황, 2. infra, 3. 법률적 문제, 4. 교육노력에 관한 심사를 하여 통과되면 국회를 거쳐 인가받게 된다.
*기타업무: 실무담당이 맡아한다. 교육계획, 정책, 교수요원 문제, 졸업후의 능력 배양에 대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각 대학의 특별성 특히 의학에 대한 감독 노력을 주로 하였다.
현재 의대는 6년, 치과대학 교육연한은 5년인데 새로운 치대 신설시에는 6년으로 할 계획이다.
의학에 관한 조건으로써의 쿠르실로는 대학과는 별도이고 쁘로바또리오라는 것이 있다.
가톨릭 대학에서는 우선은 학생을 받고 6∼8개월간 전문 교육을 받고 2년으로 이어지므로 쁘로바또리오 +5년이면 6년이다. 가톨릭대학 치대는 쿠루실로와 쁘로바또리오는 서로 다른 내용이며 계속 보충하는 과정이다. 다른 대학원은 쿠루실오에 이어서 5년 한다.
쁘바또리오는 교내 교수진이 가르치는 교내지도이고, 쿠루실로는 개인이 집에서 개인교수, 학원 등에서 대학과 관련없는 사람이 가르치는 것인데 쿠루실로와 쁘바또리오는 대학자율이므로 대학마다 다르다. 앞으로는 쁘바또리오로 변환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졸업장 및 면허증: 의과대학은 6년, 치과대학은 5년을 졸업후 실습과정(빠산띠아)(봉사)과 더불은 실습(인턴내용)을 1년 더 해야 졸업장과 면허증을 준다. 졸업장과 면허는 같은 것이다.
*외국인 입학 : 2가지가 있다.
1. 한국 국적인 경우 - 그 수는 적고 파라과이 학생과 동일하다. 특혜도 없고 외국인에 대한 제제도 없다.
2. 편입 - 외국 수학중 편입학하는 수가 있으나 대학마다 다르다. 그러나 서류는 교육부, 보건부 인정을 받아야 한다.
파라과이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과정을 마치거나 대사관에서 조회요청한 내용가운데 파라과이 치과대학의 졸업장 내용이 변조되어 있는 것은 발견한바 있었다. 즉 “파라과이에서는 의료활동을 못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는데 그 연유를 알 수 없었다.
대학에 따라 불규칙한 졸업장이 있었다는 것은 가능할 수도 있다.
이 시점에서 협의회 회장은 면담시간이 넘었다고 더 이상의 대화를 피하려고 했다.
*특별반 운영여부:
특별반을 운영한 선례가 있는지의 여부의 질문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으며 Autonoma치과대학에 대해서만 인정했다고 한다. Autonoma는 학제가 5년이고 빠산띠아를 추가한 후 졸업을 시킨다는 약속을 했으므로 승인했으나 아직 졸업생은 없는 형편이었다. 과정을 단축한다면 과목이수가 불가하므로 과정단축은 불가하다고 했다.
방 문 처 : 파라과이 Uni Norte 대학
방문일시 : 2001. 10. 17 (수) 14: 00 - 16: 00PM
면 담 자 : 총장 Dr. Carlos Micheletto, 의대학장
면담태도: 신경질적 반응
면담내용:
-. 조사반이 총장실에 들어서는 순간 정전되어 어둠 속에서 접견했다.
국시원 파견자가 녹음기를 준비하자 녹음하지 않도록 요청하고 우선 비공식적인 이야기를 시작했다.
-. 한국대사관이 자기네 대학을 불법이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모욕과 수치를 느낀다고 했다. 이것은 자신만에 대한 것이 아니라 파라과이 국민에 대한 모욕이어서 대사관에 대해 유감이 크다고 했다.
-. 이 학교가 파라과이 대학협의회의 인정을 받지 못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