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국회 업무보고
앞으로 종합병원 내에 의원급 의료기관개설이 허용될 전망이다.
이것은 종합병원의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종합병원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장소를 임대 해주고 서로가 시설을 공동이용 하는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또 대형병원 진료시설을 인근의료 기관이 활용하는 개방형병원제도가 활성화 된다.
아울러 중소병원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이 수련을 연계하고 인력도 공유해 뽑는 ‘병원군별 전공의 총정원제’도 도입돼 올해 20개 병원이 시법사업에 들어간다.
특히 충치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을 27만명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사업이 실시된다.
또 보건소 및 학교 구강보건실이 확충돼 1차 진료와 불소도포, 치면세마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보건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연구개발지원비 8백11억원을 지원하는 등 2010년까지 세계 7대 보건산업국가를 목표로 투자된다.
李泰馥(이태복) 복지부장관은 지난 6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