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교정학교실에서 주관하는 제 8회 교정 Mini Residency Course가 오는 3월 6일부터 시작된다.
오는 6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연세 치대병원 교정과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코스는 연세치대 교정과 전 교수가 연자로 참여, 최근에 새롭게 개선된 교정임상분야의 최신치료개념 및 치료 술식을 토의하고, 새로 개발된 재료 및 기자재의 효율적 사용법을 배우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정 Mini Residency Course는 최근 성인환자에서의 치료목표인 `보다 아름답게, 보다 빠르게, 보다 효율적으로"라는 3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치주 교정, 보철 교정 및 설측교정 등 심미치료에 대한 최신 술식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헤드기어의 사용 등의 환자 협조도가 거의 필요 없으며, 교정치료의 패러다임을 뒤바꾸어 놓은 Mini screw Implant 및 Mini plate의 효율적인 사용에 관한 임상실습 및 Typodont Course가 병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연세 치대병원 교정과 진료실을 참석자에게 개방, 수요일 오후에는 모든 환자의 치료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저녁에는 실습위주의 강연과 증례 토의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코스의 책임 연자인 朴永哲(박영철) 교정과 과장 겸 주임교수는 “모든 학문 분야가 빠르게 발전해가고 있지만 특히 치과교정학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교정학을 전공한 치과의사라도 새로운 치료방법을 따라 잡기 위해서는 최소한 5년에 한번씩은 Mini Residency Course에 참가하여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교정과 김두형 전공의(전화 02-361-8799).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