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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소리없는 만남
(달구벌 소식 이열희, 서창환)

관리자 기자  2002.0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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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가물 옛 얼굴 반짝 반가운 눈빛 깜빡 기억 살려주고 「달구벌 소식」날 깨워주는구려 갑자기 울게 만드네 노인 거부하는 선배 표정 청년 뛰어 넘는 후배 모습 볼수록 뭉클하는 것이 있구려 뜨거운 박차가 가슴 찢어 놓고 계속하여 폭발하는 추억덩이 한 없이 튀려하고 있으니 콸콸 흘러 내리는 것은 눈물인가 한 소리인가? 냇물의 끈기 마시고 폭포 같은 힘을 노래하며 끝없이 엮어가고 있으니 옛날이 오늘을 지우려하고 악수의 깊은 뜻에 손 저려오니 창조는 은총의 옷을 입고 목전에 출현해 소리만 안 들리니 이 모든 것 내 마음인가 하오 안박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