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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상담 `전문성" 고취
치협 문화복지委

관리자 기자  2002.03.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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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상담원들과 의견 교환 소비자보호단체 상담원들이 치과의료관련 소비자 민원상담시 빈번히 요구되는 질의에 대해 자문위원들로부터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성을 갖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金眞)는 지난 21일 소공동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소비자보호단체 상담원들과 자문위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케일링 보험여부 기준 노인들의 틀니에 대한 사후 보장서비스 기간 치료도중 병원을 옮기는 경우에 대한 지침 유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의료비용에 대한 불만 과잉진료에 대한 불만 영수증 미발급에 대한 불만 치과의료분쟁조정기구의 필요성 등 그 기준이 모호하거나 상담원들이 소비자 상담시 대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들에 대해 자문위원들에게 질의를 구한 후 이에 대한 토론을 가짐으로써 의문이 나는 부분에 대해 자문위원들로부터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성을 갖춘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林炯淳(임형순) 치협 부회장은 "치협에 의뢰된 의료분쟁만을 보더라도 그 숫자가 현재 상당한 수준에 도달, 의료분쟁이 자칫 사회문제로까지 야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며 "현재 접수된 민원들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분쟁이 발생한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해결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되어 진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