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공적심사특별委서 선정
제28회 협회대상 학술상에 朴兌源(박태원) 서울치대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교수가 선정됐다. 또한 21회 신인학술상에는 金恩奭(김은석)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조교수가 선정됐다.
공적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金英洙 학술부회장)는 지난 5일 앰버서더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달 23일 마감된 협회대상 및 신인학술상 수상후보자들의 추천서와 연구업적 등을 신중하게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학술상 및 신인학술상 수상자 최종 확정은 오는 12일 치협 정기이사회서 있게 된다.
공직지부의 추천으로 협회대상 학술상 심사에 올라 선정된 朴 교수는 지난 67년부터 35년동안 서울치대에 재직해 오면서 연구, 교육, 진료에 힘써 오면서 `구강악안면방사선학’과 `임플랜트를 위한 방사선학’ 등 다수의 저서와 많은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朴 교수는 치협 학술이사, 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회장, 국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이사 및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98년 제2차 아시아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를 서울에서 유치하는 등 활회활동도 활발히 펼쳐왔다.
신인학술상에 선정된 金 교수는 93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수련을 마쳤으며 서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고분자 공학 석사과정을 이수하기도 했다. 그는 또 구강악안면외과학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지난 2001년 구강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상과 2001년 악성재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4월 4일 제24차 아시아태평양치과연맹서울총회 및 제44회 치협종합 학술대회 개회식서 있을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