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새회장에 韓光洙(한광수) 연구회 경남지부장이 선임됐다.
韓 회장은 지난 1일 호텔롯데월드에서 duff니 제26차 정기총회에서 전형위원회 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새회장에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박창석 대구지부장, 김정우 서울지부장, 김석연 총무이사가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노경완 광주치과의사회 회장과 정재영 회원이 선출됐다.
한광수 회장은 이날 취임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애정과 참여에 의해 새로운 시대를 헤쳐나가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연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충고와 도움이 있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학술발표회 기사는 덴티가이드면에>
이선국 전임회장은 "4반세기 역사의 뜻깊은 해에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2년전 회장 취임시 포부가 이뤄진 것도 있고 미비한 점도 있지만 후임의 능력을 기대하면서 퇴임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연구회는 이사장제를 없애고 복지부 및 그 소속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규정하고 있는 내용과 일치시키기 위한 정관개정을 승인했으며 1억7천6백40만원의 예산을 통과시켰다.
치과교정연구회는 지난 1일 학술발표회 및 정기총회를 마치고 김일봉 이사장, 이선국 회장 등 15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만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