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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 장학금 3억 가장 많아
치대교육 현황집서 밝혀

관리자 기자  2002.03.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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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도 사립대 치과대학 재학생의 1, 2학기 등록금 합계가 7백만원에 달하는 대학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 치의학 대학원의 등록금은 8백만원이 넘어섰다.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 산하기구인 한국치과대학교육협의회(회장 張英一)이 최근 발간한 `치과대학교육현황 제6집(2000-2001년도)’에 따르면 연세치대 재학생의 등록금이 7백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희치대가 사립대중 가장 낮은 6백14만8천원에 달했다. 국립치대의 경우도 3학년을 기준으로 볼 때 전북치대가 3백12만3천원으로 가장 낮고 서울치대가 4백54만5천원으로 국립대 내에서도 1백만원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원의 경우도 박사 2학기를 기준으로 보면 전남치대가 3백41만4천4백원으로 낮고 원광치대의 경우 8백41만9천원에 달해 큰 차이를 보였다. 학생들의 장학금 수혜액은 서울치대가 3억4천6백65만원에 달했으며 전북치대가 5천2백72만여원으로 가장 낮았다. 각 치대의 외부 연구비 역시 서울치대가 33억6천9백61만원으로 타대학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번 치과대학 현황집에는 11개 치대 및 대학원의 교육목적과 교육목표, 교육과정, 개설 교과목, 재학생 현황, 동아리 현황, 교원 현황, 교수 국외학술연수, 교원 명부, 교수 연구실적, 도서관, 건물면적, 실습비, 발전기금 등이 실려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