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치대(학장 黃鉉植)는 지난 2월 19일 2002학년도 1학기 교외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남치대가 이날 학생들에게 수여한 장학금은 3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 지급된 ‘순천예치과 장학금’ 등 12종류의 교외장학금이 모두 44명에게 지급되었으며, 대부분 장학금이 동문들이 부담한 것이라 선후배간의 훈훈한 정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다.
전남치대는 ‘치대동창회 장학금’, ‘치대 발전기금재단 장학금’ 등 단체나 동문들이 함께 부담해서 제공되는 것도 있지만, 특히 ‘민현식(민병근 동문 부친) 장학금’과 같이 개인이 기금형태로 기부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吳源萬(오원만) 전남치대 부학장은 전남치대의 경우 24명의 학생에게 등록금전액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교내 장학금으로 96명이 장학금을 받고 있으므로 정원의 절반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고 밝히며, 계속 장학금 제공의사를 전하는 동문들의 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